간 수치가 높은 이유 및 간 수치를 낮추는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오염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해독 작용을 담당하는 간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간 수치가 높아지는 이유를 알아보고, 간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간 수치를 낮추는 방법까지 살펴보겠습니다. 간 건강을 지키기 원하시는 분은 끝까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간이 아프면 높아지는 간 수치, 그 원인은 '생활 습관'
간 수치는 간이 나빠지면 높아집니다. 그렇다면 간은 왜 아파하는 걸까요? 간 기능을 생각해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간은 우리 몸에서 '해독 작용'을 담당합니다. 간은 묵묵한 일꾼입니다. 농땡이도 안 피고 조금 아파서는 티도 안 냅니다. 더군다나 재생 능력도 엄청 좋아 회복도 잘합니다. 그러나 그런 간도 돌보지 않으면 상태가 나빠집니다. 계속 혹사하면 재생이 어려운 지경까지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간이 '나 지금 좀 힘든 것 같다'라고 알리기 위해 간 수치를 올립니다. 검사를 해서 간 수치가 높은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간 수치 검사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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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T(AST) : 간과 다른 장기에도 존재하는 효소로 약제, 간염, 운동 과다 시 올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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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ALT) : 간세포 안에 존재하는 효소로 지방간일 때 올라감
간 수치가 높아져 간이 신호를 보내고 있음에도 환자들은 무감각한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간이 일정 수준을 넘어가 회복이 안될 때가 아니면 간 수치가 높든 낮든 몸에 큰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결국 간이 회복이 안 되는 순간이 오면 그때는 돌이킬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간이 나빠지면 나타나는 증산은 무엇일까요?
간이 나빠지면 나타나는 증상
- 오른쪽 윗배의 통증 및 덩어리가 만져짐
- 복부 팽만감 및 소화 불량
- 심한 피로감 및 체중 감소
우리가 간을 돌보지 않으면 지방간이 먼저 생기고, 그 후로 간염 - 간경화 - 간암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간 수치 이상은 대사증후군의 원인이기도 하지만, 간 자체의 재생 및 회복 불가를 나타내는 과정일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2019년에 간암 환자가 15,605명 발생했습니다. 대단히 높은 수치입니다. 그러나 더욱 위험한 것은 유방암의 경우 생존율이 93.6%에 육박하는데 반해 간암은 37.7% 생존율을 보입니다. 즉, 간암에 걸리면 유명을 달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간 수치가 높은 이유 - 생활 습관의 문제!
- 간에 안 좋은 음식 섭취 : 해독이 많이 필요한 고열량의 음식 등
- 비만 인구의 증가
- 운동 부족 및 스트레스
간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해야 할 일
간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줄여야 할 것과 늘려야 할 것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난 아직 간 수치도 괜찮고, 지방간 정도니까 상관없다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 몸이 지방간이 상태로 마냥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언제 간염이나 간경화로 발전될지 모릅니다. 그렇게 되기 전에 정상 간으로 회복시키기 위해 노력이 필요합니다.
- 줄여야 할 4가지
- 술 : 종류와 관계없이 총량과 빈도에 따라 간질환 발생. 여성에게 더 심각. 단숨에 끊는 것은 쉽지 않으므로 횟수나 먹는 양을 줄이기 (20-30%)
- 약제, 영양제 : 간에서 대사, 해독을 해야 하므로 부담이 됨. 의사의 처방 외의 진통제, 항생제, 검증 안 된 민간 약제, 다량의 영양제는 절제 필요
- 체중 : 비만이나 과체중 특히 복부 비만이 위험. 과잉 지방이 지방간을 만들기 때문이다. 지방 세포가 많아지면 간에 넣어 보관하게 되어 간이 비대해짐. 단, 무리하게 다이어트하거나 약제를 먹어서 살을 빼려고 할 경우, 오히려 간에 스트레스가 더해져 더 안 좋을 수 있으니 유의하기 바람. 간에 좋은 음식은 단백질과 식이 섬유. 이를 충분히, 동시에 정제 탄수화물 줄여서 섭취
- 스트레스 : 스트레스는 활성 산소 생성하고 스트레스 호르몬은 코티졸이 지방에 축적하게 함. 이것이 간에 부담을 주는 요소가 됨. 또한 스트레스 자체가 해독시켜야 하는 위험 물질로 간에 부담을 줌.
- 늘려야 할 5가지
- 좋은 단백질 : 좋은 단백질은 간에 영양을 공급해 재생시킴. 그렇기 때문에 탄수화물의 보상 작용을 하는 단백질 섭취를 늘려주면 좋음
- 파이토케미컬 : 간에 좋은 음식은 다양한 색깔의 식물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음. 특히 클로로필 엽록소는 초록색 과일과 채소에 많이 들어 있는 대표적인 파이토 케미컬임. 피로 해소와 독소 제거(디톡스 효과)로 간세포 재생 및 유해물질 배출의 천연 해독제 역할을 해줌
- 운동 : 운동은 약간 숨차거나 땀을 내서 독소 배출을 유도. 이 자체가 간의 역할을 분담해 간 회복에 도움을 줌. 그러나 적절한 영양소 공급 없이 무리한 운동은 결국 독이 됨. 평소 운동하고 몸이 아프거나 정상적인 활동이 어려운 운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음. 즉, 적절한 운동을 규칙적으로 일주일에 3회~5회 정도 실시
- 수분 : 우리 몸은 혈액을 통해 노폐물을 배출 및 재생하므로 수분이 부족하면 간 해독 기능은 저하됨. 하루 2리터 물 마시기를 권장하고, 일정한 시간을 정하여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는 습관 갖는 것이 좋다. 대략 9잔 정도의 수분을 하루 종일 섭취하고, 소변 색깔이 맑아질 때까지 진행하면 도움이 됨
- 휴식 : 간은 수면을 취할 때 휴식.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이 필요. 이때 나오는 멜라토닌 성장호르몬이 간세포 재생을 도와주기 때문에 잠에는 충분히 투자하기 바람.
이상으로 간 수치가 높은 이유와 간 수치를 낮추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우리 몸에서 간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지금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간이 회복할 수 없도록 하는 습관들로부터 이제 멀어지기 바랍니다. 간을 돌보지 않으면 정말 큰일 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줄여야 할 4가지와 늘려야 할 5가지 생활 습관도 함께 알려드렸습니다. 간 안 좋을 때 증상 꼼꼼하게 체크하셔서 간 건강 잘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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