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지역에서 유행하던 '원숭이 두창(Monkeypos)'이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도 점쳐지며 원숭이 두창에 대한 원인 및 증상, 예방법, 치료법 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끝까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원인 - 전파 경로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는 1958년 덴마크 한 연구실에서 사육되던 필리핀 원숭이에게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이 원숭이는 천연두(두창)와 유사한 증상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이 질병의 이름을 '원숭이 두창'이라 불렀습니다.
1970년 콩고 민주공화국에서 처음으로 원숭이 두창의 사람 간 감염이 발견되었으며, 이후 원숭이 두창은 아프리카 지역의 풍토병이 된 상태입니다. 원숭이 두창의 전파는 설치류가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반면, 사람 간 감염이 흔하지 않다고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유렵 및 북미의 15개 국가(영국, 포르투갈, 스페인, 미국, 캐나다, 호주 등)에서 환자가 발생하면서 과거의 학설이 뒤집히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감염 및 전파 경로]
- 원인 바이러스 : Monkeypox 바이러스, 인수공통 감염병, 천연두와 유사하나 전염성과 중증도는 낮음
사람 간에는 병변과 체액, 호흡기 비말(침방울), 침구 등 오염된 물질과의 접촉을 통해 전파합니다. 원인 바이러스가 사람의 피부, 호흡기, 점막 등에 접촉하여 체내로 침투합니다.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증상 및 치료법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는 기본적으로 발열, 수포, 농포성의 병적인 피부 변화를 특징으로 하는 급성 질환입니다. 천연두와 유사한 증상이 보이나 중증도는 더 낮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자연 회복되는 질병입니다. 그러나 약 1~10%는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WHO 최근 발표에는 3~6% 안팎) 잠복기는 보통 6~13일이며, 발현된 증상은 2~4주 간 지속됩니다.
- 발열, 오한, 허약감
- 두통, 근육통, 요통
- 림프절 비대
- 1~3일 후 얼굴 중심으로 발진 → 몸의 다른 부위로 발진 확산
- 손에 난 수포성 발진은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
[원숭이 두창 치료 방법]
원숭이 두창은 ELISA, 항원검사, PCR, 바이러스 배양 등을 통해 진단이 이루어집니다. 아직까지 전용 치료제는 없습니다. 그래서 시도포비어, 브린시도포비어, 타코비리마트, 백시니아 면역글로불린 등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여 치료합니다.
- 천연두와 유사하다고 한만큼 천연두 백신이 원숭이 두창 85% 정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 유입은 아직 보고된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한국과 교류가 많은 유럽 및 북미 지역의 감염 사례가 보고된 만큼 국내 유입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원숭이 두창 관련주 : HK이노엔, 녹십자엠에스, 큐로컴
1) HK이노엔
국내 유일 두창 백신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2009년 허가받은 2세대 두창 백신을 정부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강력한 천연두 관련주로 꼽히고 있습니다.
1) 녹십자엠에스(142280)
녹십자엠에스는 과거 약독화 두창 백신 개발 연구 이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원숭이 두창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2) 큐로컴
큐로컴 자회사인 스마젠이 코로나19 당시 DNA 백신 실험에서 원숭이 투여 실험을 진행했었습니다. 그래서 원숭이 두창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이상으로 전 세계에 퍼지고 있는 '원숭이 두창'의 원인과 전파 경로, 증상과 치료법.. 마지막으로 원숭이 두창 관련주까지 알아봤습니다. 지구촌에서 급격하게 확산 중인만큼 정부에서도 원숭이 두창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잠복기가 길어 조기 발견이 중요하니 원숭이 두창에 대해 잘 알아보고 국민과 정부의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국내 유입 발견 시 원숭이 두창 관련주 급등도 예상되오니 미리 관심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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