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의 연말 정산은 전략이 중요하다
맞벌이 부부 연말정산 환급금 많이 받는 법 알려드리겠습니다. 2022 연말정산에서 맞벌이 부부가 각자 쓴 내역을 각자 공제한다? 서로가 손해 보는 연말 정산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럼 부부 중 소득이 많은 한 사람에게 다 몰아줘야 할까요? 그럼 둘이 낼 세금을 한 명이 몰아서 내는 정도로 아직 부족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가장 좋은 전략일까요? 자녀, 부모님, 신용카드, 의료비 등 수많은 공제를 누가 받아야 할지 확인해 연말 정산하는 것이 맞벌이 부부의 최고의 연말 정산 전략입니다. 둘이 합쳐 최소의 세금을 납부하는 방법은 분명히 있습니다.
※ 맞벌이 부부란?
- 부부가 모두 총 급여 500만 원 초과(또는 소득금액이 100만 원 초과) 근로자인 부부
지금부터 나올 내용은 연말 정산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가 된다는 전제 하에 작성하였으므로 연말 정산이 생소하신 분들은 아래 글을 먼저 보시고 오시길 추천드립니다. 연말 정산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클릭 ↓↓↓ 연말정산 안내
맞벌이 부부 연말정산 : 부양가족 공제는 누가?
맞벌이 부부 연말 정산할 때, 부양가족 공제는 일반적인 경우 부부 중 종합소득 과세표준이 많은 쪽이 받는 것이 유리합니다. 단, 부부가 종합소득이 비슷하고 부양가족 소득공제를 받으면 세율 구간 조정이 가능할 경우, 한 사람에게 다 등록하는 것보다 두 사람에게 적절하게 배분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공제항목 | 배우자 외 부양 가족 |
기본공제 | 직계존속, 직계비속, 형제자매 등을 부양하는 경우 부부 중 1인이 공제 가능. (맞벌이 부부가 중복하여 공제 불가능) |
추가공제 | 부양가족에 대해 기본공제를 신청한 근로자가 추가공제를 적용 받을 수 있음 |
예를 들어, 자녀가 2명 있을 경우 해당 자녀에 대한 공제를 본인이 모두 받는 것이 유리한지 본인과 배우자가 각각 한 명씩 공제받는 것이 유리한지 배우자가 두 명 모두를 공제받는 것이 유리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국세청 홈택스 연말 정산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 부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세청 연말정산 서비스 이용하는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다음 글을 참고해서 활용해 주시면 됩니다!
맞벌이 부부의 연말 정산 : 신용카드, 의료비, 보험료, 기부금 등 세액공제는 누가?
맞벌이 부부 연말 정산할 때, 세액공제 또한 일반적으로는 소득이 많은 사람이 공제받는 것이 유리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총 급여 또는 소득에 따라 공제 가능액이 달라지는 부분이 있어 두 사람 중 누가 더 공제를 받게 되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 후 공제를 많이 받을 수 있는 사람이 공제받는 것이 유리합니다.
- 신용카드 소득공제에서 가족카드의 경우 결제자 기준이 아니라 카드 사용자 기준으로 공제 가능합니다. 누구를 사용자로 공제할지 세율 구간을 잘 따져서 결정해야 합니다. 신용카드는 사용금액이 총급여액의 25% 초과 사용금액에 대해 공제가 되기 때문에 종합소득이 적은 배우자가 지출해야 절세가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 의료비 같은 경우에는 소득이 있는 배우자를 위해 지출했다 할지라도 본인이 공제 가능하니 병원비 결제할 때 이 부분 참고하여 납부하시면 세금 환급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의료비는 총 급여액 3% 초과 사용금액에 대해 공제가 되기 때문에 신용카드와 마찬가지로 종합소득이 적은 배우자가 지출해야 절세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 보험료, 교육비, 기부금은 배우자를 위해 지출할 경우 공제 불가능하므로 각자 지출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내용이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마세요! 맞벌이 부부가 부양가족 선택 방법에 따른 세부담 변화를 손쉽게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국세청 홈택스에 제공되고 있습니다. 다만, 내용을 이해하고 사전에 전략을 세워야 앞으로 지출함에 있어 누구 명의로 할지 고려할 수 있기 때문에 자세하게 설명드렸습니다.
이상으로 맞벌이 부부 연말 정산 환급금 많이 받는 법 안내해 드렸습니다. 사전에 전략을 잘 세우셔서 연말 정산 지갑 두둑해져 13월의 월급 기분 좋게 받으시길 바랍니다. 혹시 2021년 연말정산 달라진 점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글을 통해 알아보시도록 준비했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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